공항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모바일 체크인인데요. 미리 좌석 지정까지 할 수 있으니 일행과 떨어져 앉지 않아도 되고 짐이 없으면 바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 필수겠죠? 오늘은 제주항공 괌 모바일 체크인 방법 및 셀프로 수하물 수속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항공 괌 모바일 체크인
괌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요. 괌은 모바일 체크인이 안된다는 말이 있어서 전날까지 기다려봤는데 결론은 제주항공 괌 노선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 인천에서 괌은 가능
※ 괌에서 인천은 불가능
제주항공 모바일 체크인은 무척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모바일 탑승권 발급 제한 노선'에 이렇게 나와 있어서 괌은 안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안내된 대로 가능했습니다.
제주항공 모바일 체크인은 출발시간 24시간 전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없이 예약번호로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정보로 조회하기'에서 예약번호, 탑승일자, 이름 입력 후 '조회' 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반드시 여권을 보고 정확하게 입력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두 명이라 '추가'를 누르고 똑같이 진행을 했습니다.(일행이 있다면 '추가'로 해야 좌석 확보하기가 편하더라고요)
이렇게 조회가 되고 '발급 가능'이라고 나오는데 '모바일 탑승권 발급'을 누릅니다.
승객 정보가 이렇게 뜨면 아래쪽 체류 예정 호텔을 선택합니다. 저희는 PIC를 선택했습니다.
다음은 사진은 없지만 '항공기 내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주의사항에 동의하면 좌석 배치도가 나오고 좌석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미리 알람을 맞춰 놓고 들어갔는데도 좌석 확보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운 좋게 날개 뒷자리 창가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낮이라 무조건 창가 자리를 선택했는데요. 하늘이 얼마나 예뻤던지 하늘 사진만 엄청 찍었던 것 같아요. 무지개를 5번이나 봤으니 정말 행운이죠.
자주 볼 수 없는 풍경 덕분에 4시간이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과정을 마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모바일 체크인은 끝입니다.
탑승권은 캡처해서 갤러리 즐겨찾기에 넣어두면 편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전송하여 각자 지참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제주항공 셀프 수하물 수속
이번엔 셀프 수하물 수속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탑승권 소지자만 가능
◈ 항공기 출발 1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
◈ 카운터의 위치는 L카운더(L1~L7)
미리 모바일 체크인 한 승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줄 서 있는 동안 스크린 영상으로 셀프로 부착하는 방법이 반복해서 나오니 보고 계셨다가 하시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1. 탑승권과 여권을 스캔합니다.
(그림으로 안내가 되니 따라 하시면 됩니다)
2. 캐리어를 올려놓아요.
캐리어는 바퀴가 안쪽을 향하게 눕혀서 올립니다.(괌은 23kg)
3. 수하물 위탁규정을 확인합니다.
위탁 금지 물품에 대해 읽어보시고 '확인'을 누릅니다.
4. 수하물 태그를 부착합니다.
태그 스티커가 출력되면 캐리어 손잡이에 잘 부착하시면 됩니다.
5. 마지막으로 확인증 발행.
확인증은 가방을 찾을 때까지 꼭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캐리어에 기존에 붙어 있던 스티커들은 반드시 떼어 주세요.
기존 바코드가 인식되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니 꼭 유의해주세요.
6. 5 ~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출국심사하러 갑니다.
▣ 괌 입국 시 필요 서류
괌 입국 시 필요한 비자면제신청서, 전자세관신고서 작성법 및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제주항공 괌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것과 모바일 체크인 및 셀프 수하물 수속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제주항공은 기내식이 무료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식사를 하시거나 면세점을 여유 있게 둘러보시기 위해서는 꼭 24시간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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