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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유치관리 및 영아기에 발생하는 구강병

by 디지털 와몬드 2022. 5. 11.

영아의 구강관리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데요. 치아가 나기 전부터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거 아시나요? 오늘은 구강관리에 대해 알아보면서 유치관리 및 영아기에 발생하는 구강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치관리가 왜 중요하고 정기 구강검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강관리

생후 6개월 이후 1년 이내에 보통은 앞니가 나오는데 이때 이앓이로 인해 보채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영아는 치아가 나기 이전부터 관리를 해야 하다는 거 아시죠? 분유를 먹고 나면 젖은 거즈나 수건으로 잇몸을 반드시 닦아주어야 합니다. 입안에 플러그를 제거시켜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후 치아가 나기 시작했다면 분유나 이유식 등을 먹고 난 다음엔 부드러운 칫솔로 꼭 치아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영아가 분유나 주스, 엄마젖을 문채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입안의 당분과 박테리아의 상호작용으로 산이 만들어져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젖병 대신 물병을 물려주는 방법이 있으며, 첫돌 무렵에 치과 검진을 시작으로 꾸준히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아기부터 치아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은 알면서도 상황에 따라 관리하지 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키치카 티슈로 간편하게 사용해도 좋으며, 영아들이 먹어도 되는 불소가 함유된 치약과 잇몸 닦개 등을 이용하여 영아의 치아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치 관리하기

이가 나지 않은 신생아라도 잇몸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젖니를 잘 관리해야 튼튼한 영구치를 형성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모유나 분유를 먹이고 나서는 반드시 치키치카 티슈로 입안 전체를 잘 닦아주어야 하는데 신생아의 경우 입안 점막이 약하므로 조심해서 닦아주어야 합니다. 영아가 젖병을 물고 잠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잠이 들었다면 반드시 입안을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4~12개월 사이에 첫 젖니가 나게 되면 양치를 시작합니다. 돌 무렵 반드시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젖니는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므로 깔끔하게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하루 두 번 이상은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잘 닦아주어야 하며, 당분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식사 때만 먹을 수 있도록 하며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다음엔 꼭 양치하는 습관이 되도록 지도가 필요합니다.

 

 

영아기에 발생하는 구강병

영아기에 발생하는 구강병 중 하나가 바로 영아기 우식증인데요. 우식증은 모유, 우유, 설탕, 이유식, 과일주스 등을 자주 먹는 영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구강질환으로 아주 위험한 구강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 소아치과학회에서의 권장사항을 보면 첫 이가 나고 6개월 이내 또는 돌 이전에 구강검진을 받도록 하며 이후는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검진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구강 청결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유치가 나기 전엔 깨끗한 손수건을 적셔 잇몸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이가 나기 시작하면 영아용 칫솔이나 손가락 칫솔에 먹어도 되는 치약으로 잇몸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영아기 구강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중 영아 유치 관리하는 법과 영아기에 발생하는 구강병인 우식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젖니부터 관리를 잘해야 평생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치과 구강검진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도 청결한 구강관리를 위해 칫솔질을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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